동네고양이와 동물권을 다루는 매거진 탁! (magazine tac!) 2호가 2021년 12월 28일에 발간되었다. 매거진 탁! (magazine tac!)의 ‘tac’은 ‘cat’을 뒤집은 단어로,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을 뒤집어 새롭게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호마다 하나의 사물과 고양이를 연결하여 주제를 선정한다.
매거진 탁! 의 캣퍼슨(cat person) 편집국은 고양이 돌봄 활동가들로 구성되었다. 캣퍼슨 편집국의 필진은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토론하며, 비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이기도 한 지속가능한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캣맘’(고양이활동가, 케어테이커) 활동이 현재의 동물권 보호 활동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잡지를 통해 함께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매거진 탁! 2호의 주제는 ‘SNS와 고양이’다. SNS 사용이 보편화된 디지털 시대에 고양이 활동가들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여러 SNS 매체를 통해 구조, 치료, 후원, 임시 보호, 입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동물 한마리를 구조하기 위해 SNS 통해 일시적으로 모이고 역할을 분배하고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흩어지는 새로운 연대방식을 돌아보고 SNS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해본다.
SNS의 재현의 문제인 동물 ‘대상화’에 대해 다룬다. 맥락이 사라진 디지털 세계의 이미지는 대상을 납작하게 만든다. 또한 SNS상 다양한 활동은 고양이 활동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지만 반대로 익명성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동네고양이들을 위한 활동에 SNS의 역할은 무엇인지, 순기능과 역기능을 가지고 있는 SNS의 양면성이 동네고양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본다.
목차
2 포토에세이 / 손민지
16 들어가며
cats and SNS
18 SNS 고양이 활동 플랫폼
22 SNS 활동가 인터뷰
issue
70 트위터의 작고 지속 가능한 후원 운동 쪽파까기 / 훅끼씨네
79 탁!한마디 우리는 아주 작은 희망을 걸어보는 겁니다 / 김희주, 정주희
84 대상화, 희화화, 애지중지 그 사이에서 / 김화용
92 검색창에 ‘TNR’을 입력하세요 / 메튜
sustainable action
100 탁! 테스트 워크숍
essay
119 고양이의 귀여움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권나미
126 마음이 모이는 소셜미디어 그리고 딜레마 / 이진
133 느슨하지만 견고한 연대의 (불)가능성 / 채은영
141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 / 김헵시바
culture
149 개항장고양이 / 탐구생활, 홀리
164 의존적 존재들의 연대 - 미안해하지 않기, 고마워하기 / 무무
170 디지털 시대 고양이 안부를 묻는 법 / 포도
175 카라 동물영화제 / 헌이비
international news
182 인도네시아
185 영국
191 미국 flatbush cats
cartoon
192 동네 고양이 / 다니
동네고양이와 동물권을 다루는 매거진 탁! (magazine tac!) 2호가 2021년 12월 28일에 발간되었다. 매거진 탁! (magazine tac!)의 ‘tac’은 ‘cat’을 뒤집은 단어로,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을 뒤집어 새롭게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호마다 하나의 사물과 고양이를 연결하여 주제를 선정한다.
매거진 탁! 의 캣퍼슨(cat person) 편집국은 고양이 돌봄 활동가들로 구성되었다. 캣퍼슨 편집국의 필진은 현재의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토론하며, 비인간과 인간의 상호작용이기도 한 지속가능한 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캣맘’(고양이활동가, 케어테이커) 활동이 현재의 동물권 보호 활동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잡지를 통해 함께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매거진 탁! 2호의 주제는 ‘SNS와 고양이’다. SNS 사용이 보편화된 디지털 시대에 고양이 활동가들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여러 SNS 매체를 통해 구조, 치료, 후원, 임시 보호, 입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동물 한마리를 구조하기 위해 SNS 통해 일시적으로 모이고 역할을 분배하고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흩어지는 새로운 연대방식을 돌아보고 SNS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해본다.
SNS의 재현의 문제인 동물 ‘대상화’에 대해 다룬다. 맥락이 사라진 디지털 세계의 이미지는 대상을 납작하게 만든다. 또한 SNS상 다양한 활동은 고양이 활동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지만 반대로 익명성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동네고양이들을 위한 활동에 SNS의 역할은 무엇인지, 순기능과 역기능을 가지고 있는 SNS의 양면성이 동네고양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본다.
목차
2 포토에세이 / 손민지
16 들어가며
cats and SNS
18 SNS 고양이 활동 플랫폼
22 SNS 활동가 인터뷰
issue
70 트위터의 작고 지속 가능한 후원 운동 쪽파까기 / 훅끼씨네
79 탁!한마디 우리는 아주 작은 희망을 걸어보는 겁니다 / 김희주, 정주희
84 대상화, 희화화, 애지중지 그 사이에서 / 김화용
92 검색창에 ‘TNR’을 입력하세요 / 메튜
sustainable action
100 탁! 테스트 워크숍
essay
119 고양이의 귀여움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권나미
126 마음이 모이는 소셜미디어 그리고 딜레마 / 이진
133 느슨하지만 견고한 연대의 (불)가능성 / 채은영
141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 / 김헵시바
culture
149 개항장고양이 / 탐구생활, 홀리
164 의존적 존재들의 연대 - 미안해하지 않기, 고마워하기 / 무무
170 디지털 시대 고양이 안부를 묻는 법 / 포도
175 카라 동물영화제 / 헌이비
international news
182 인도네시아
185 영국
191 미국 flatbush cats
cartoon
192 동네 고양이 / 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