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컬렉터 입문기 : CALLING ART
<어반라이크>와 함께 동봉된 화이트 글로브를 끼고 책장을 넘기고 있나요?
그럼, 지금부터 <어반라이크>가 준비한 ‘CALLING ART : 아트 컬렉터 입문기’ 지면 전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어반라이크>는 종이책의 한계에서 벗어나, 물리적 영향을 받지 않은 유동적인 매체라는 특성을 살려 ‘지면 전시’라는 새로운 역할을 시도합니다.
이번 <어반라이크>는 예술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하는 이들이 미술 애호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다섯 가지 세션 CATALOGUE/ INSPIRATION/ RECORD/ ATTITUDE/ COLLABORATION/ DIARY/ HERITAGE/ IDENTITY/ CURATION/ EDIT/ STORY/ EXPERIENCE/ ISSUE/ DIALOGUE/ ESSAY으로 구성됩니다.
각 세션은 동시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총 10명의 필자와 12명의 예술 관련 에디터, 21곳의 갤러리와 미술관, 그리고 6명의 작가들과 함께 합니다. 전시를 둘러보고 난 후(책장을 덮고 난 후), 작품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간다면 더 나아가 좋아하는 작가가 생긴다면, 그래서 종국에는 작품을 소장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예술적 경험이 고립된 이 도시를 사는 모든 이들이 이번 <어반라이크> 43호 지면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것을 애호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책속의 문장
“예술에서 가장 큰 오해 중의 하나가 예술에 대해 알아야 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거예요. 사실 예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도 충분해요. 예술의 위대함은 지식을 떠나 삶의 그 어떤 목적도
충족시키지 않는 거 같아요. 그냥 느끼는 거예요.”
예술과 무엇을! 44p – 쾨닉 갤러리 요한 쾨닉
“나에게 아트가 필요한 이유는 유한하고 볼품없는 일상의 어느 순간에
환상을 투사할 나만의 ‘덕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트에 관심이 가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저 덕질하듯 자기 스타일대로 좋아하면 되지 않을까.”
미술관을 거닐며128p – 프리랜서 에디터 안동선
“작품을 수집하는 목적은 다양해요. 정말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서, 혹은 미래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그런데 그런 목적과는 별개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작품에 대한 예의 같아요. 저는 하나의 작품을 들였다면 그 작품을 위해 한쪽 벽을 그대로 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적으로 많이 들이기보다 정말 제게 어울리는 작품만 엄선하려고 하죠.
나를 닮은 작품 138p – 준지 디자이너 정욱준
“컬렉팅을 시작하기 전에 애호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는 게 중 요할 것 같아요.
그래야 컬렉팅이 더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거든요. 중독성 같은 게 정말 있어요.
그래서 처음 작품을 사실 때 신중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계속 사고 싶거든요.”
팬데믹 이후의 아트 신 189p, 취미가 권순우 대표
아트 컬렉터 입문기 : CALLING ART
<어반라이크>와 함께 동봉된 화이트 글로브를 끼고 책장을 넘기고 있나요?
그럼, 지금부터 <어반라이크>가 준비한 ‘CALLING ART : 아트 컬렉터 입문기’ 지면 전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어반라이크>는 종이책의 한계에서 벗어나, 물리적 영향을 받지 않은 유동적인 매체라는 특성을 살려 ‘지면 전시’라는 새로운 역할을 시도합니다.
이번 <어반라이크>는 예술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하는 이들이 미술 애호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다섯 가지 세션 CATALOGUE/ INSPIRATION/ RECORD/ ATTITUDE/ COLLABORATION/ DIARY/ HERITAGE/ IDENTITY/ CURATION/ EDIT/ STORY/ EXPERIENCE/ ISSUE/ DIALOGUE/ ESSAY으로 구성됩니다.
각 세션은 동시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총 10명의 필자와 12명의 예술 관련 에디터, 21곳의 갤러리와 미술관, 그리고 6명의 작가들과 함께 합니다. 전시를 둘러보고 난 후(책장을 덮고 난 후), 작품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간다면 더 나아가 좋아하는 작가가 생긴다면, 그래서 종국에는 작품을 소장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예술적 경험이 고립된 이 도시를 사는 모든 이들이 이번 <어반라이크> 43호 지면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것을 애호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책속의 문장
“예술에서 가장 큰 오해 중의 하나가 예술에 대해 알아야 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거예요. 사실 예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도 충분해요. 예술의 위대함은 지식을 떠나 삶의 그 어떤 목적도
충족시키지 않는 거 같아요. 그냥 느끼는 거예요.”
예술과 무엇을! 44p – 쾨닉 갤러리 요한 쾨닉
“나에게 아트가 필요한 이유는 유한하고 볼품없는 일상의 어느 순간에
환상을 투사할 나만의 ‘덕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트에 관심이 가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저 덕질하듯 자기 스타일대로 좋아하면 되지 않을까.”
미술관을 거닐며128p – 프리랜서 에디터 안동선
“작품을 수집하는 목적은 다양해요. 정말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서, 혹은 미래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그런데 그런 목적과는 별개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작품에 대한 예의 같아요. 저는 하나의 작품을 들였다면 그 작품을 위해 한쪽 벽을 그대로 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적으로 많이 들이기보다 정말 제게 어울리는 작품만 엄선하려고 하죠.
나를 닮은 작품 138p – 준지 디자이너 정욱준
“컬렉팅을 시작하기 전에 애호하는 마음을 먼저 가지는 게 중 요할 것 같아요.
그래야 컬렉팅이 더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거든요. 중독성 같은 게 정말 있어요.
그래서 처음 작품을 사실 때 신중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계속 사고 싶거든요.”
팬데믹 이후의 아트 신 189p, 취미가 권순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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