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강아지 그리고 변함없는 아침
노릇하게 구워진 스콘, 핸드메이드 오렌지 마멀레이드, 달콤한 밀크티가 차려진 식탁이 있다. 그 밑에는 빵 조각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하얀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맛깔스러워 보이는 아침 식사와 강아지의 애절한 눈빛은 묘하게 대조적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인 저자는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하얀 털에 갈색 눈을 가진 유기견 ‘키플’과 특별한 가족이 되었다. 주인의 직업 탓에 강아지 키플은 점점 빵 맛을 알아버렸고 아침이면 한입이라도 더 얻어먹으려 글썽이는 눈망울로 주인의 발밑을 얌전히 지킨다. 매일 변하는 아침식탁과 이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흥미롭다. 저자는 빵을 사랑하는 독자를 위해 만들기 쉽고 다양한 빵 만드는 법, 여기에 어울리는 음료와 샐러드의 레시피, 일본의 유명 빵집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지 않았다.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이 책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빵과 강아지를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평
큰 귀에 둥근 머리, 하얀 털에 갈색 눈과 귀,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묘한 눈빛. 저자는 동물보호단체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강아지 한 마리의 사진에 시선이 멈추었다. 결국 혼혈 강아지 ‘키플’을 입양했고 이들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주인의 직업 때문인지 강아지는 빵을 너무나 좋아한다.
“난 왜 이렇게 빵이 좋은 걸까요. 조금만 나눠 주세요.
초코나 양파가 들어 있거나 너무 달면 안 돼요.
배가 빵빵해지도록 양껏 먹어보는 게 소원이에요.”
이 사진집에는 빵이 메인인 아침식사와 이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반복된다. 빵의 종류는 다양하다. 프렌치토스트, 크루아상, 마롱 브레드, 팬케익 등이 샐러드, 스프, 주스나 커피 등과 함께 곁들여진다. 반면에 강아지의 모습은 한결같다. 설레고 초조하고 애절한 눈망울과 촉촉한 코, 쫑긋 세운 분홍 귀. 혹시라도 얻어먹지 못할까 서성이며 주인이 한입 떼어주기만을 기다린다. 간혹 침착함을 잃고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거나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기도 한다. 저자가 강아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스하기 그지없다.
“치즈도 아주 좋아하는 이 녀석”, “조금 뜯어 주실 거죠?”, “강아지의 마음은 두근 반 세근 반”.
이처럼 재치있는 글과 사진을 함께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세련되고 향기로운 음식과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함께 하는 아침 식탁. 다양한 레시피와 빵집 정보, 유용한 요리 팁까지 담겨있는 이 책은 아기자기한 재미와 감동을 한가득 담고 있다.
빵, 강아지 그리고 변함없는 아침
노릇하게 구워진 스콘, 핸드메이드 오렌지 마멀레이드, 달콤한 밀크티가 차려진 식탁이 있다. 그 밑에는 빵 조각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하얀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맛깔스러워 보이는 아침 식사와 강아지의 애절한 눈빛은 묘하게 대조적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인 저자는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하얀 털에 갈색 눈을 가진 유기견 ‘키플’과 특별한 가족이 되었다. 주인의 직업 탓에 강아지 키플은 점점 빵 맛을 알아버렸고 아침이면 한입이라도 더 얻어먹으려 글썽이는 눈망울로 주인의 발밑을 얌전히 지킨다. 매일 변하는 아침식탁과 이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흥미롭다. 저자는 빵을 사랑하는 독자를 위해 만들기 쉽고 다양한 빵 만드는 법, 여기에 어울리는 음료와 샐러드의 레시피, 일본의 유명 빵집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지 않았다.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이 책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빵과 강아지를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평
큰 귀에 둥근 머리, 하얀 털에 갈색 눈과 귀,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묘한 눈빛. 저자는 동물보호단체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강아지 한 마리의 사진에 시선이 멈추었다. 결국 혼혈 강아지 ‘키플’을 입양했고 이들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주인의 직업 때문인지 강아지는 빵을 너무나 좋아한다.
“난 왜 이렇게 빵이 좋은 걸까요. 조금만 나눠 주세요.
초코나 양파가 들어 있거나 너무 달면 안 돼요.
배가 빵빵해지도록 양껏 먹어보는 게 소원이에요.”
이 사진집에는 빵이 메인인 아침식사와 이를 바라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반복된다. 빵의 종류는 다양하다. 프렌치토스트, 크루아상, 마롱 브레드, 팬케익 등이 샐러드, 스프, 주스나 커피 등과 함께 곁들여진다. 반면에 강아지의 모습은 한결같다. 설레고 초조하고 애절한 눈망울과 촉촉한 코, 쫑긋 세운 분홍 귀. 혹시라도 얻어먹지 못할까 서성이며 주인이 한입 떼어주기만을 기다린다. 간혹 침착함을 잃고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거나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기도 한다. 저자가 강아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스하기 그지없다.
“치즈도 아주 좋아하는 이 녀석”, “조금 뜯어 주실 거죠?”, “강아지의 마음은 두근 반 세근 반”.
이처럼 재치있는 글과 사진을 함께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세련되고 향기로운 음식과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함께 하는 아침 식탁. 다양한 레시피와 빵집 정보, 유용한 요리 팁까지 담겨있는 이 책은 아기자기한 재미와 감동을 한가득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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