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돌과 말》은 작은 돌에 적힌 100개의 단어를 각각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하고, 문장을 모아 유기적인 서사를 이룬 책이다. 돌을 주인공으로 삼아 탄생, 어둠, 혼란, 경계, 등장, 만남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짧은 문장들이 앞뒤 장면과 연결되며 빛과 어둠, 머묾과 사라짐 같은 대비를 조용히 보여준다.
책 속의 문장
p.4 돌은 동그란 무덤에서 태어났다. 무덤 근처에는 수많은 말들이 떨어져 있었다.
p.9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곳. 소란스럽지 않은 곳.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곳. 오래 바라보게 되는 곳. 이름이 없어서 부를 수 없는 곳. 어쩌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곳. 마음은 이런 곳에 있을까?
p.18 밤이 날이 될 때까지, 낮이 밤이 될 때까지. 주변에는 수상한 움직임이 있었다. 다시 날이 밝아 오고 더 이상 해가 지지 않자, 나무들이 같은 방향으로 눕기 시작했다.
p.62 사람은 자신의 뿔을 머리 위에 달린 작은 산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할 때마다 사람의 삶은 특별해졌다. 누구에게도 없는 뿔. 누구에게도 없는 산.
p.68 사람에게 이곳은 뿔로 그린 섬이었다. 사람은 섬 안에서 생각에 빠지는 걸 좋아했다. 섬 안에 있을 땐 누구도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저자 소개
일상의 순간을 글과 이미지로 기록한다. 고양이와의 눈 맞춤, 강아지가 흔드는 꼬리, 날아가는 새의 날갯짓처럼 작은 몸짓이 주는 커다란 감동에 위로를 받으며 살아간다. 천천히, 적당히, 건강히 사는 삶을 꿈꾸며 충북 괴산에서 출판사 cucurrucucu를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 @cu.cu.rru.cu.cu






책 소개
《돌과 말》은 작은 돌에 적힌 100개의 단어를 각각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하고, 문장을 모아 유기적인 서사를 이룬 책이다. 돌을 주인공으로 삼아 탄생, 어둠, 혼란, 경계, 등장, 만남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짧은 문장들이 앞뒤 장면과 연결되며 빛과 어둠, 머묾과 사라짐 같은 대비를 조용히 보여준다.
책 속의 문장
p.4 돌은 동그란 무덤에서 태어났다. 무덤 근처에는 수많은 말들이 떨어져 있었다.
p.9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곳. 소란스럽지 않은 곳.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곳. 오래 바라보게 되는 곳. 이름이 없어서 부를 수 없는 곳. 어쩌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곳. 마음은 이런 곳에 있을까?
p.18 밤이 날이 될 때까지, 낮이 밤이 될 때까지. 주변에는 수상한 움직임이 있었다. 다시 날이 밝아 오고 더 이상 해가 지지 않자, 나무들이 같은 방향으로 눕기 시작했다.
p.62 사람은 자신의 뿔을 머리 위에 달린 작은 산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할 때마다 사람의 삶은 특별해졌다. 누구에게도 없는 뿔. 누구에게도 없는 산.
p.68 사람에게 이곳은 뿔로 그린 섬이었다. 사람은 섬 안에서 생각에 빠지는 걸 좋아했다. 섬 안에 있을 땐 누구도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저자 소개
일상의 순간을 글과 이미지로 기록한다. 고양이와의 눈 맞춤, 강아지가 흔드는 꼬리, 날아가는 새의 날갯짓처럼 작은 몸짓이 주는 커다란 감동에 위로를 받으며 살아간다. 천천히, 적당히, 건강히 사는 삶을 꿈꾸며 충북 괴산에서 출판사 cucurrucucu를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 @cu.cu.rru.cu.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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