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책방 이후북스는 10주년 기념으로 ‘책방’이 등장하는 소설집 《생각은 책방》을 기획했다. 재능 있는 이야기꾼들이 이 책의 소설 다섯 편을 썼다. 만화와 에세이, 소설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서귤’, 빼어난 에세이스트 ‘양다솔’, 최연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예소연’, 《경찰관속으로》 작가 ‘원도’, 독립출판계의 네임드 임소라’. 다섯 작가는 책방을 소재로 기발하고도 엉뚱하고 따뜻하기도 하면서 서늘한 얘기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펼쳐 보인다.
서귤의 <거장의 탄생>은 세계적 작가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며 헌책방에서 위대한 작품들과 마주하게 된다. 예소연의 <가장 가까운 미래를 위한 책>은 연천의 작은 책방을 찾아 온 특별한 사연의 손님을 보여준다. 임소라의 <거절들>은 북토크가 끝난 책방에 책방 주인과 출판사 대표, 작가들이 남아 뒷얘기를 하는데…. 원도의 <책 속엔 모든 게>는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형사가 기묘한 분위기의 책방을 발견하며 시작한다. 양다솔의 <거실의 파라오>는 어느 날 거실에 나타난 미지의 존재와의 만남으로 엉뚱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섯 편의 소설에서 ‘책방’은 자유로이 활용되고 있는데 좋기만 한 곳도 나쁘기만 한 곳도 아닌 채로, 중요한 배경으로 자리 잡기도 하지만 그저 스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무엇이 되었든 책방이 누군가의 시선을 끌게 하고 발을 멈추게 하고 생각 속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서귤
독립출판으로 그림책을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판타스틱 우울백서》, 《애욕의 한국소설》 등의 만화를 그리다가 2021년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소설로 영역을 확장했다. 장편소설 《디 아이돌》,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급발진》을 발표했다.
양다솔
이후북스에서 독립출판물을 팔았다가 여태 작가로 살고 있다. 줄곧 수필만 쓰던 사람인데 어쩌다 첫 소설을 여기서 쓰게 됐다. 하늘을 쳐다보는 것을 좋아하고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대표작으로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이 있으며 이후 마음이 몹시 가난해졌다.
예소연
소설을 쓸 때 이따금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그 순간의 기쁨을 위해 괴로운 시간을 버텨내며 쓴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너의 나쁜 무리》, 장편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등을 썼다.
원도
전직 경찰관이자 현직 작가. 에세이 《경찰관속으로》, 《아무튼, 언니》, 《눈물 대신 라면》과 칼럼집 《있었던 존재들》, 장편소설 《죽지 마, 소슬지》 등을 펴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늘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글을 쓴다.
임소라
서울의 1인 출판 스튜디오 하우위아(howweare.kr) 발행인. 《언제나 양해를 구하는 양해중 씨의 19가지 그림자》, 《휴게소감》, 《집에 다 와서야 떠오르는 대답》 등을 쓰고 만들었다.












독립책방 이후북스는 10주년 기념으로 ‘책방’이 등장하는 소설집 《생각은 책방》을 기획했다. 재능 있는 이야기꾼들이 이 책의 소설 다섯 편을 썼다. 만화와 에세이, 소설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서귤’, 빼어난 에세이스트 ‘양다솔’, 최연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예소연’, 《경찰관속으로》 작가 ‘원도’, 독립출판계의 네임드 임소라’. 다섯 작가는 책방을 소재로 기발하고도 엉뚱하고 따뜻하기도 하면서 서늘한 얘기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펼쳐 보인다.
서귤의 <거장의 탄생>은 세계적 작가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며 헌책방에서 위대한 작품들과 마주하게 된다. 예소연의 <가장 가까운 미래를 위한 책>은 연천의 작은 책방을 찾아 온 특별한 사연의 손님을 보여준다. 임소라의 <거절들>은 북토크가 끝난 책방에 책방 주인과 출판사 대표, 작가들이 남아 뒷얘기를 하는데…. 원도의 <책 속엔 모든 게>는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형사가 기묘한 분위기의 책방을 발견하며 시작한다. 양다솔의 <거실의 파라오>는 어느 날 거실에 나타난 미지의 존재와의 만남으로 엉뚱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섯 편의 소설에서 ‘책방’은 자유로이 활용되고 있는데 좋기만 한 곳도 나쁘기만 한 곳도 아닌 채로, 중요한 배경으로 자리 잡기도 하지만 그저 스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무엇이 되었든 책방이 누군가의 시선을 끌게 하고 발을 멈추게 하고 생각 속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서귤
독립출판으로 그림책을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판타스틱 우울백서》, 《애욕의 한국소설》 등의 만화를 그리다가 2021년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소설로 영역을 확장했다. 장편소설 《디 아이돌》,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급발진》을 발표했다.
양다솔
이후북스에서 독립출판물을 팔았다가 여태 작가로 살고 있다. 줄곧 수필만 쓰던 사람인데 어쩌다 첫 소설을 여기서 쓰게 됐다. 하늘을 쳐다보는 것을 좋아하고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대표작으로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이 있으며 이후 마음이 몹시 가난해졌다.
예소연
소설을 쓸 때 이따금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그 순간의 기쁨을 위해 괴로운 시간을 버텨내며 쓴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너의 나쁜 무리》, 장편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등을 썼다.
원도
전직 경찰관이자 현직 작가. 에세이 《경찰관속으로》, 《아무튼, 언니》, 《눈물 대신 라면》과 칼럼집 《있었던 존재들》, 장편소설 《죽지 마, 소슬지》 등을 펴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늘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글을 쓴다.
임소라
서울의 1인 출판 스튜디오 하우위아(howweare.kr) 발행인. 《언제나 양해를 구하는 양해중 씨의 19가지 그림자》, 《휴게소감》, 《집에 다 와서야 떠오르는 대답》 등을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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