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 금지한 ‘앉기’, 시민이 되찾은 ‘평화’
지난 겨울, 우리의 광장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난다.
당연한 권리를 싸워서 되찾는 아이러니, 하지만 우리의 현실.
“이제부터 모든 국민의 앉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대통령의 선포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 ‘앉아서만 생활하는 소녀’. 소녀는 그렇게 의자에 앉은 채로 광장에 나선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외친다.
“서 있기를 거부한다”, “앉기 금지 OUT”, “의자 투쟁”
힘차게 목소리 내던 소녀에게 한 사람이 “의자 레이싱” 전단지를 건넨다. 그렇게 소녀는 ‘의자 레이싱’에 참여하며 장애인 동지,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앉아서 달려간다. 대통령실까지!
『앉는 걸 멈추지 마!』(둘채 쓰고 그림, 쥬쥬베북스 펴냄)는 ‘12.3 비상 계엄’ 이후 되찾은 민주주의를 상징적으로 각색한 그래픽노블로, 권력의 억압을 넘어서 연대와 자유를 회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위트 있는 그림체가 빚어낸 유쾌한 저항
『앉는 걸 멈추지 마!』는 저자 둘채의 유쾌하고 날카로운 데뷔작이다. 독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는 둘채 작가의 그림은 위트가 넘치고 디테일이 살아있다. 당연한 것을 가로막는 대통령의 발표와 그에 대한 시민의 투쟁이라는 주제를 익살스러운 화면 구성과 유쾌한 캐릭터 표현을 통해 독자가 웃음을 잃지 않도록 만든다. 더불어 작가는 ‘의자 레이싱’이라는 투쟁의 새로운 발상을 그 만의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현실의 억압을 비트는 유쾌한 저항의 미학을 보여준다. 길게, 오래 싸우기 위해선 유쾌함이 꼭 필요하니까.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12.3 비상계엄’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
『앉는 걸 멈추지 마!』는 민주주의를 그린 그래픽노블인 동시에, 집단적 기억을 환기하는 기록물이다. 그렇기에 12.3 비상 계엄을 비롯한 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이 만든 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각색하였다.
『앉는 걸 멈추지 마!』는 12.3 비상계엄과 지난 겨울의 투쟁을 단순히 교훈을 전하는 영웅적 서사나, 교과서적 설명으로 전달하지 않는다. 작가의 상상력이 만든 ‘앉기 금지’라는 설정을 통해 억압적 권력의 부당함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시민이 연대하여 자유를 되찾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한다. 이처럼 판타지적 상상과 재치있는 그림을 통해 성인 독자 뿐만 아니라, 어린 독자도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여러 세대가 함께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
광장에서 온 12인 시민 동지의 추천사
이번 책은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담았다. 지난 겨울 퇴진 집회에서 노래하고, 3.8 여성의 날 행사의 사회를 보았던 음악인이자 작가 오지은의 추천사를 비롯해, 총 12인의 광장의 동지가 추천사를 전했다. 출간 전 시민 동지의 추천사를 받는 공모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응원봉걸스’, ‘(내향인)깃발’, ‘하길’, ‘남태령 향연’, ‘장애시민 위유진’, ‘무지개 깃발을 든 당근’, ‘남태령의 키세스’등 광장에서 함께 목소리 낸 시민 동지 12인의 추천사가 함께 책으로 엮였다.
작가 소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둘째가라면 서러운 둘째다. 예술 세계에서라도 관심을 많이 받아 그림으로 밥해 먹고 살고 싶다. 촛불과 깃발의 힘으로 지켜낸 일상이 앞으로도 평안하길 바란다.







권력이 금지한 ‘앉기’, 시민이 되찾은 ‘평화’
지난 겨울, 우리의 광장을 이 책에서 다시 만난다.
당연한 권리를 싸워서 되찾는 아이러니, 하지만 우리의 현실.
“이제부터 모든 국민의 앉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대통령의 선포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 ‘앉아서만 생활하는 소녀’. 소녀는 그렇게 의자에 앉은 채로 광장에 나선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외친다.
“서 있기를 거부한다”, “앉기 금지 OUT”, “의자 투쟁”
힘차게 목소리 내던 소녀에게 한 사람이 “의자 레이싱” 전단지를 건넨다. 그렇게 소녀는 ‘의자 레이싱’에 참여하며 장애인 동지,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앉아서 달려간다. 대통령실까지!
『앉는 걸 멈추지 마!』(둘채 쓰고 그림, 쥬쥬베북스 펴냄)는 ‘12.3 비상 계엄’ 이후 되찾은 민주주의를 상징적으로 각색한 그래픽노블로, 권력의 억압을 넘어서 연대와 자유를 회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위트 있는 그림체가 빚어낸 유쾌한 저항
『앉는 걸 멈추지 마!』는 저자 둘채의 유쾌하고 날카로운 데뷔작이다. 독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는 둘채 작가의 그림은 위트가 넘치고 디테일이 살아있다. 당연한 것을 가로막는 대통령의 발표와 그에 대한 시민의 투쟁이라는 주제를 익살스러운 화면 구성과 유쾌한 캐릭터 표현을 통해 독자가 웃음을 잃지 않도록 만든다. 더불어 작가는 ‘의자 레이싱’이라는 투쟁의 새로운 발상을 그 만의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현실의 억압을 비트는 유쾌한 저항의 미학을 보여준다. 길게, 오래 싸우기 위해선 유쾌함이 꼭 필요하니까.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12.3 비상계엄’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
『앉는 걸 멈추지 마!』는 민주주의를 그린 그래픽노블인 동시에, 집단적 기억을 환기하는 기록물이다. 그렇기에 12.3 비상 계엄을 비롯한 자유를 억압하는 권력이 만든 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각색하였다.
『앉는 걸 멈추지 마!』는 12.3 비상계엄과 지난 겨울의 투쟁을 단순히 교훈을 전하는 영웅적 서사나, 교과서적 설명으로 전달하지 않는다. 작가의 상상력이 만든 ‘앉기 금지’라는 설정을 통해 억압적 권력의 부당함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시민이 연대하여 자유를 되찾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한다. 이처럼 판타지적 상상과 재치있는 그림을 통해 성인 독자 뿐만 아니라, 어린 독자도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여러 세대가 함께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
광장에서 온 12인 시민 동지의 추천사
이번 책은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담았다. 지난 겨울 퇴진 집회에서 노래하고, 3.8 여성의 날 행사의 사회를 보았던 음악인이자 작가 오지은의 추천사를 비롯해, 총 12인의 광장의 동지가 추천사를 전했다. 출간 전 시민 동지의 추천사를 받는 공모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응원봉걸스’, ‘(내향인)깃발’, ‘하길’, ‘남태령 향연’, ‘장애시민 위유진’, ‘무지개 깃발을 든 당근’, ‘남태령의 키세스’등 광장에서 함께 목소리 낸 시민 동지 12인의 추천사가 함께 책으로 엮였다.
작가 소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둘째가라면 서러운 둘째다. 예술 세계에서라도 관심을 많이 받아 그림으로 밥해 먹고 살고 싶다. 촛불과 깃발의 힘으로 지켜낸 일상이 앞으로도 평안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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