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 얼굴》은 ‘자연적인 존재함과 인위적인 나란함’을 주제로, 자기애 회복의 여정을 담은 시화집입니다. 세밀한 펜화 그림과 시가 함께 조응하여 감정을 끌어내고 정교한 내면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줄 것입니다. 식물의 껍질과 알맹이, 서늘한 쇳덩이와 같은 사물 속에서 인간으로서 자연성과 작위성을 가진 현대인의 자화상을 응시하도록 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조각시화집' 입니다. 낱알로 떨어진 여러 마음들을 모아서 엮어냈습니다. 마치 작은 잎을 모아 만든 관목식물을 떠올립니다. 줄기는 굵지 않아도 밑동부터 뻗어낸 가지들은 좋아하는 다양한 것들로 향합니다. 어디선가 사는 동안 좋아하는 걸 많이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직 이유는 모르나 그런 소명으로 그리고 쓴 책입니다. 이 책은 KT&G 상상마당 [지-음] 제 1회 독립출판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700여권의 응모작 중 5권 안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제작했습니다.











《초의 얼굴》은 ‘자연적인 존재함과 인위적인 나란함’을 주제로, 자기애 회복의 여정을 담은 시화집입니다. 세밀한 펜화 그림과 시가 함께 조응하여 감정을 끌어내고 정교한 내면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줄 것입니다. 식물의 껍질과 알맹이, 서늘한 쇳덩이와 같은 사물 속에서 인간으로서 자연성과 작위성을 가진 현대인의 자화상을 응시하도록 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조각시화집' 입니다. 낱알로 떨어진 여러 마음들을 모아서 엮어냈습니다. 마치 작은 잎을 모아 만든 관목식물을 떠올립니다. 줄기는 굵지 않아도 밑동부터 뻗어낸 가지들은 좋아하는 다양한 것들로 향합니다. 어디선가 사는 동안 좋아하는 걸 많이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직 이유는 모르나 그런 소명으로 그리고 쓴 책입니다. 이 책은 KT&G 상상마당 [지-음] 제 1회 독립출판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700여권의 응모작 중 5권 안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제작했습니다.











관련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