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요” 라는 그의 말과 클리어파일에서 무심하게 꺼낸 그림 뭉치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림 한 장 한 장도 좋았지만, 책상 가득 펼쳐졌던 그림 뭉치의 압도감은 잊을 수가 없다.
그의 안에 존재하는 그만의 미국이 이 책을 통해 보일 지도 모르겠다. 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지도 모른다.
—AYUMI ISHII (HOOK BOOKS)
일본 토치기의 작은 책방 HOOK BOOKS에서 구경을 하던 중, 가끔 오는 손님이라는 수줍은 청년이 본인의 그림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분명 서투르고 투박한 구석이 있는 그림들이었지만, 작은 드로잉이 그려진 종이들이 쌓여있는 광경이 노력과 시간의 모음처럼 느껴졌고,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HOOK BOOKS 운영자의 말에 ‘그래요, 같이 만들어요!’ 라고 고민없이 말해버렸다. -THE OBJECT
그림과는 상관없는 일을 해오던 JUN YABUKI가 본인의 방에서 그린 작은 드로잉들을 모았습니다.
그림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요” 라는 그의 말과 클리어파일에서 무심하게 꺼낸 그림 뭉치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림 한 장 한 장도 좋았지만, 책상 가득 펼쳐졌던 그림 뭉치의 압도감은 잊을 수가 없다.
그의 안에 존재하는 그만의 미국이 이 책을 통해 보일 지도 모르겠다. 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지도 모른다.
—AYUMI ISHII (HOOK BOOKS)
일본 토치기의 작은 책방 HOOK BOOKS에서 구경을 하던 중, 가끔 오는 손님이라는 수줍은 청년이 본인의 그림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분명 서투르고 투박한 구석이 있는 그림들이었지만, 작은 드로잉이 그려진 종이들이 쌓여있는 광경이 노력과 시간의 모음처럼 느껴졌고,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HOOK BOOKS 운영자의 말에 ‘그래요, 같이 만들어요!’ 라고 고민없이 말해버렸다. -THE OBJECT
그림과는 상관없는 일을 해오던 JUN YABUKI가 본인의 방에서 그린 작은 드로잉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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