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Melon) '트랙제로' 선정 2023년 3월 '이달의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황푸하의 노랫말과 출판사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악몽수집』(2021, 아침달)의 작가 엄주의 그림이 만났다. 황푸하의 “넌 나의 것이야”가 아닌 “넌 너의 것이야”라고 말하는 다정한 노랫말과 다양한 성별, 연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등장하는 엄주의 단단한 그림은 함께 어우러져 우리 곁의 수많은 ‘사랑’을 전한다. 다채로운 관계 속에 피어나는 사랑, 함께 싸우러 나가는 사랑,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사랑. 시집을 연상시키는 이 작고 싱그러운 분홍색 책이 많은 이들의 새해 첫 사랑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노랫말과 그림의 만남, 선율과 선의 조화.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황푸하의 2집 ≪자화상≫에 수록된 노래 <사랑을 한다는 건>은 조금 특이한 사랑 노래다. 널 좋아한다는 고백 대신, “사랑을 한다는 건 너만의 공간을 빼앗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노래의 선율에 일러스트레이터 엄주는 리듬감 있는 선을 더한다. 엄주의 그림엔 힘찬 선과 컬러풀한 채색, 그리고 다양한 소품 등으로 연출된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사랑을 한다는건』은 잔잔하게 ‘사랑’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는 황푸하의 노랫말과 당신이 말하는 그 ‘사랑’이 맞다고 힘차게 외치는 엄주의 그림이 함께하는 다정하고도 거침없는 사랑 그림책이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전하다
엄주의 그림 속엔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과 어린이, 다양한 성별, 그리고 수많은 생명체가 등장한다. 군중을 그릴 때, 인간과 비인간의 다양성을 모두 담고자 하는 엄주의 그림은 『사랑을 한다는 건』의 노랫말과 완벽하게 조응했다. 어린이들의 사랑, 반려동물과의 사랑, 성소수자의 사랑, 연대의 사랑 등 『사랑을 한다는 건』 속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등장한다. 우리 곁에 존재하는 다채로운 사랑을 보여주는 그림과 그 사랑의 의미를 말하는 노랫말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편견 없는 존중의 사랑을 가득 차게 만들 것이다.
“넌 너의 것이야”를 말하는 사랑
수많은 노래가 “넌 나의 것이야”를 말할 때 <사랑을 한다는 건>의 노랫말은 “넌 너의 것이야”라고 말한다.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는 이유로 함부로 하는 모습이 아닌,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았기에 서로의 존재를 더욱더 존중하는 사랑을 말이다. 서로에게 자신의 욕심을요구하는 사랑보단,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목소리 를 모으는 사랑. 그 당연한 사랑과 아름답고 벅찬 그림이 『사랑을 한다는 건』 독자들에게 묻는다. 사랑을 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책은 넌지시 말한다. 사랑을 한다는 건, 그대를 내 길에 데려오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라고.
작가 소개
황푸하
이야기를 노래하는 포크 음악가입니다. 어떤 마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세상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또 다른 저 세상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시대를 노래할 때는 어떻게 노래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2022년에는 자화상 트리오, 그리고 즉흥연주 밴드 TEHO와 함께 정규 3집 «두 얼굴»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엄주
세상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그림과 글로 펴냅니다. 아주 어릴적 그림을 그리던 첫 순간의 기쁨을 마음에 품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 여전히 그리기의 즐거움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늘 방법을 고민합니다. 그래픽노블 『악몽수집가』(2021, 아침달)를 쓰고 그렸습니다
멜론(Melon) '트랙제로' 선정 2023년 3월 '이달의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황푸하의 노랫말과 출판사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악몽수집』(2021, 아침달)의 작가 엄주의 그림이 만났다. 황푸하의 “넌 나의 것이야”가 아닌 “넌 너의 것이야”라고 말하는 다정한 노랫말과 다양한 성별, 연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등장하는 엄주의 단단한 그림은 함께 어우러져 우리 곁의 수많은 ‘사랑’을 전한다. 다채로운 관계 속에 피어나는 사랑, 함께 싸우러 나가는 사랑,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사랑. 시집을 연상시키는 이 작고 싱그러운 분홍색 책이 많은 이들의 새해 첫 사랑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노랫말과 그림의 만남, 선율과 선의 조화.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황푸하의 2집 ≪자화상≫에 수록된 노래 <사랑을 한다는 건>은 조금 특이한 사랑 노래다. 널 좋아한다는 고백 대신, “사랑을 한다는 건 너만의 공간을 빼앗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노래의 선율에 일러스트레이터 엄주는 리듬감 있는 선을 더한다. 엄주의 그림엔 힘찬 선과 컬러풀한 채색, 그리고 다양한 소품 등으로 연출된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사랑을 한다는건』은 잔잔하게 ‘사랑’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는 황푸하의 노랫말과 당신이 말하는 그 ‘사랑’이 맞다고 힘차게 외치는 엄주의 그림이 함께하는 다정하고도 거침없는 사랑 그림책이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전하다
엄주의 그림 속엔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과 어린이, 다양한 성별, 그리고 수많은 생명체가 등장한다. 군중을 그릴 때, 인간과 비인간의 다양성을 모두 담고자 하는 엄주의 그림은 『사랑을 한다는 건』의 노랫말과 완벽하게 조응했다. 어린이들의 사랑, 반려동물과의 사랑, 성소수자의 사랑, 연대의 사랑 등 『사랑을 한다는 건』 속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등장한다. 우리 곁에 존재하는 다채로운 사랑을 보여주는 그림과 그 사랑의 의미를 말하는 노랫말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편견 없는 존중의 사랑을 가득 차게 만들 것이다.
“넌 너의 것이야”를 말하는 사랑
수많은 노래가 “넌 나의 것이야”를 말할 때 <사랑을 한다는 건>의 노랫말은 “넌 너의 것이야”라고 말한다.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는 이유로 함부로 하는 모습이 아닌,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달았기에 서로의 존재를 더욱더 존중하는 사랑을 말이다. 서로에게 자신의 욕심을요구하는 사랑보단,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목소리 를 모으는 사랑. 그 당연한 사랑과 아름답고 벅찬 그림이 『사랑을 한다는 건』 독자들에게 묻는다. 사랑을 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책은 넌지시 말한다. 사랑을 한다는 건, 그대를 내 길에 데려오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라고.
작가 소개
황푸하
이야기를 노래하는 포크 음악가입니다. 어떤 마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세상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또 다른 저 세상을 노래하기도 합니다. 시대를 노래할 때는 어떻게 노래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2022년에는 자화상 트리오, 그리고 즉흥연주 밴드 TEHO와 함께 정규 3집 «두 얼굴»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엄주
세상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그림과 글로 펴냅니다. 아주 어릴적 그림을 그리던 첫 순간의 기쁨을 마음에 품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 여전히 그리기의 즐거움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늘 방법을 고민합니다. 그래픽노블 『악몽수집가』(2021, 아침달)를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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