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살고 있지 않은 이가 광주에게 보내는 마음들.
이 책은 여러분의 세상을 조금만 가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낮고 수평적인 모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세상 한켠에 잔잔한 즐거움으로 끼워주세요. 그리고 저의 세상이랑 이 책만큼만 스쳐가요. 저의 봉투를 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광주에 살았던 제가, 광주에 살지 않는 지금의 시선을 이 봉투 안에 담았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떠나온 본가 광주로의 뜬금없는 여행길에 모은 사진들입니다. 집 앞을 여행해 보니 낯설고도 그리운 기분이 들었는데요. 여러분에게도 광주, 또는 누군가의 고향, 또는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어떤 도시들과 기꺼이 어색할 수 있는 용기를 남깁니다.
저자 김자깡
어떤 동네든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곳의 일상을 좋아하고, 자연스러움을 좋아하고, 언제나 지루하게 있던 것들도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어도 분명 즐거울 것이다. 모든 동네와의 하루를 기대한다. 무엇이든 이런 마음을 담아 하고 있다. 사진도 찍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지만, 잠을 가장 좋아한다. 건축을 전공했고 좋아하기 때문에 건축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지만 설계를 하고 있진 않다.
광주에 살고 있지 않은 이가 광주에게 보내는 마음들.
이 책은 여러분의 세상을 조금만 가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낮고 수평적인 모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세상 한켠에 잔잔한 즐거움으로 끼워주세요. 그리고 저의 세상이랑 이 책만큼만 스쳐가요. 저의 봉투를 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광주에 살았던 제가, 광주에 살지 않는 지금의 시선을 이 봉투 안에 담았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떠나온 본가 광주로의 뜬금없는 여행길에 모은 사진들입니다. 집 앞을 여행해 보니 낯설고도 그리운 기분이 들었는데요. 여러분에게도 광주, 또는 누군가의 고향, 또는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어떤 도시들과 기꺼이 어색할 수 있는 용기를 남깁니다.
저자 김자깡
어떤 동네든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곳의 일상을 좋아하고, 자연스러움을 좋아하고, 언제나 지루하게 있던 것들도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어도 분명 즐거울 것이다. 모든 동네와의 하루를 기대한다. 무엇이든 이런 마음을 담아 하고 있다. 사진도 찍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지만, 잠을 가장 좋아한다. 건축을 전공했고 좋아하기 때문에 건축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지만 설계를 하고 있진 않다.
관련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