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새롭게 ‘당신의 셀피’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
이번호에서는 셀프 포트레이트부터 셀피까지 동시대에 공존하는 자아의 이미지들 그리고 스스로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해서 다룹니다. 그 안에서 나와 싸우고 또 나와 화해하며, 나를 미워하고 또 나를 아끼며, 나를 견디지 못하고 또 나를 껴안으며, 그렇게 나를 향해 민감하고 섬세하게 반응하는 작업자들이 만든 다채로운 ‘나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주는 이미지와 시각 환경을 냉철하게 탐색하는 사진 작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나를 바라보고, 내가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의 의미를 고찰하는 비평과 에세이, 인터뷰도 더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사진과 글을 함께 바라보고 읽어가는 이번 여정에서 꼭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셀피뿐만 아니라 모든 이미지가 흔하고 넘치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지는 일이 절실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또 새롭게 ‘당신의 셀피’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
이번호에서는 셀프 포트레이트부터 셀피까지 동시대에 공존하는 자아의 이미지들 그리고 스스로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해서 다룹니다. 그 안에서 나와 싸우고 또 나와 화해하며, 나를 미워하고 또 나를 아끼며, 나를 견디지 못하고 또 나를 껴안으며, 그렇게 나를 향해 민감하고 섬세하게 반응하는 작업자들이 만든 다채로운 ‘나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주는 이미지와 시각 환경을 냉철하게 탐색하는 사진 작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나를 바라보고, 내가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의 의미를 고찰하는 비평과 에세이, 인터뷰도 더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사진과 글을 함께 바라보고 읽어가는 이번 여정에서 꼭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셀피뿐만 아니라 모든 이미지가 흔하고 넘치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지는 일이 절실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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