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미술관처럼 안내하는 가이드 《Art by Art》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에디션은 서울 곳곳에 설치된 44개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안내합니다. 이후 전 세계 도시로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책 속의 문장
서울 도심을 걷다 보면 건물 앞에 자연스럽게 설치된 예술 작품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은 건축법상 10,000㎡ 이상의 건축물은 전체 공사비의 1%를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1972년에 처음 도입되었고 예술적 가치를 더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 문화를 활성화하며 예술가에게 새로운 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에 무수히 많은 야외 조형 작품 중 단순히 1% 법에 따른 작품만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작품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대중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서울을 느낄 수 있는 문화들과 함께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맥락 속에서 작품을 마주하고 예술을 여행하는 시간이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
도시를 미술관처럼 안내하는 가이드 《Art by Art》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에디션은 서울 곳곳에 설치된 44개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안내합니다. 이후 전 세계 도시로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책 속의 문장
서울 도심을 걷다 보면 건물 앞에 자연스럽게 설치된 예술 작품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은 건축법상 10,000㎡ 이상의 건축물은 전체 공사비의 1%를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가 있다. 이 제도는 1972년에 처음 도입되었고 예술적 가치를 더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 문화를 활성화하며 예술가에게 새로운 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에 무수히 많은 야외 조형 작품 중 단순히 1% 법에 따른 작품만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작품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대중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서울을 느낄 수 있는 문화들과 함께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맥락 속에서 작품을 마주하고 예술을 여행하는 시간이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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