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가 있습니다. 엄마가 밖에 나가 놀라고 말하지만 고개를 살래살래 흔드는 아이. 그 아이는 바느질하는 엄마 곁에서 자투리 헝겊을 모아 인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지후. 밖에 나가 친구를 만나지 않고,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입니다. 집 안에서 예쁜 헝겊을 모아 인형을 만들 뿐입니다. 『열 개의 인형』은 흩어진 헝겊을 모으고 꿰매어 인형을 만드는 아이의 마음을 그린 작품입니다.
50년 남짓 어린이를 위한 시를 쓰고 이야기를 만들어 온 이상교 시인은 시리고 추운 유년의 기억을 꺼내었습니다. 안과 밖, 겨울에서 봄을 향해 가는 계절을 배경으로 아이의 감정 변화를 한 편의 시처럼 쓴 이야기입니다. 자연 풍경을 그리며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는 휘리 작가는 내내 고요하다가 문득 흔들리는 아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담아냈습니다.
어떤 아이가 있습니다. 엄마가 밖에 나가 놀라고 말하지만 고개를 살래살래 흔드는 아이. 그 아이는 바느질하는 엄마 곁에서 자투리 헝겊을 모아 인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지후. 밖에 나가 친구를 만나지 않고,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입니다. 집 안에서 예쁜 헝겊을 모아 인형을 만들 뿐입니다. 『열 개의 인형』은 흩어진 헝겊을 모으고 꿰매어 인형을 만드는 아이의 마음을 그린 작품입니다.
50년 남짓 어린이를 위한 시를 쓰고 이야기를 만들어 온 이상교 시인은 시리고 추운 유년의 기억을 꺼내었습니다. 안과 밖, 겨울에서 봄을 향해 가는 계절을 배경으로 아이의 감정 변화를 한 편의 시처럼 쓴 이야기입니다. 자연 풍경을 그리며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는 휘리 작가는 내내 고요하다가 문득 흔들리는 아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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